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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2020 제주

1월 제주 2박3일, 돌아기와 제주 여행 -1준비

갑자기 회사에서 휴가를 주어, 전날 밤 10시 급히 예약하고 떠난 제주여행!

나루의 돌을 맞아 어딘가는 가고싶었는데, 부산이냐 제주냐 고민하다가 제주가 아기와 가기는 더 편하다는 의견이 많아

나루의 첫 비행기 여행은 제주로 결정! 휴가가 길지는 않아서 짧게 2박 3일 즐기고 오는 조금은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은 여행이었다.

 

돌아기와 첫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포스팅이 되기를 !


항공권

- GMP(서울 / 김포)-CJU(제주), 01월 04일 13:25
- 편명: OZ8955

- CJU(제주)-GMP(서울 / 김포), 01월 06일 15:30
- 편명: OZ8956

 

오빠랑 맨날 저가항공만 타다가, 첫 아시아나 항공 이용이었다!

나루는 비용을 안내니, 2인 20만원 정도 금액으로 전날 예약한것 치고는 아주 저렴하게 예매!

결과적으로는 오갈때 모두 1시간씩 지연되어 그렇게 좋은 기억으로 남지는 않았다. 

 

렌트카

아기가 있으니 렌트카는 어딜가도 필수..!

저번 제주 방문때도 이용했던 <조아렌트카>를 이용했고, 오후 2시 렌탈 - 1시 반납으로 10만원 정도 + 보험비 1만원에 이용!

카시트도 요청해서 설치되어있었는데, 원래 쓰던것보다 좋아서 편하게 다녔다 ㅎㅎ

 

뒤에서 혼자 양말 벗고 난리남

 

숙박

우리는 제주의 서쪽위주로만 돌아다닐 예정이여서, 위미리에 있는 <위미 코업시티 하버뷰 / 1박 약 5만원> 라는 작은 호텔에 머물렀다.

 

이곳의 장점 

1. 가 정말 좋다! 

아침에 일어나면 볼 수 있는 일출과 바다. 바다에 앉아있는 새떼!

너무 예쁘고 좋았다.

 

2. 키즈룸이 있다.

선택에 큰 영향을 주었던 키즈룸.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아기를 위한 공간이 있었다. (조금 추움)

하지만 이곳의 최대 단점

기다란 붙박이 선반..

딱 키가 저것보다 조금 작은 나루는 저 안에 들어가 머리를 몇 번이나 박았는지 모르겠다 ㅋㅋ

엄마가 미안.. 저건 못봤어.. 

 

어쨋든 첫 여행에서 앞으로 숙소는 카펫, 침대 없는 온돌방 + 내부 구조를 잘보자. 라는 교훈을 얻었다.

 

아기와 함께 가면 좋은 루트

일단 1월의 제주는 그렇게 따뜻하지 않기 때문에 실내 + 아기와 갈 만한 곳 위주로 루트를 짰다.

둘만의 제주여행에서는 절대 가지 않았을 만한 곳들만 찾아 새롭게 방문해보니 정말 우리가 부모가 됐구나가 실감났다 ㅎㅎ

 

  • 1일차 : 제주공항 - 제주김만복 - 이호테우해변 - 테지움사파리 - 형제도식당(갈치조림) - 숙소(코업시티하버뷰)
  • 2일차 : 뽀로로타요테마파크 - 셰프와흑돼지 - 볼스카페 - 위미동백수목원 - 횟집 - 숙소(코업시티하버뷰)
  • 3일차 : 삼대국수회관 - 앙뚜아네트 카페 - 

특히나 뽀로로타요테마파크는 나루도 우리도 너무나 즐거웠던 재방문의사 100% , 허허

 


제주 소아과

<양승철 소아청소년과>

추가로 나루가 돌을 넘기며 갑자기 다양한 음식을 맛보아 그런지, 설사기 + 콧물 감기가 있어 급하게 제주에서 소아과를 찾았었다.

주말이었지만 방문 가능한 소아과가 있어 장염 처방을 받아 여행동안 약 + 설사분유(노발락)를 먹었다.

작은 병원에 많은 아이들이 있었지만 비교적 빠르게 진료를 볼 수 있었던 장점이 있었던 반면 꽤나 불친절해 기억에 남는다. 

그래도 급하니 별 수 있나! 이 근처에 계신분들은 급할때 방문할 수 있는 소아과로 정보를 남겨놓는다.

 

서울에 돌아와 다시 병원에 방문했더니, 일시적 유당불내증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더이상 분유를 먹지 않는게 좋겠다는 의견에, 정말 분유를 끊고 두유로 대신, 또 이유식을 유아식으로 바꾸니 증세가 완전히 사라졌다.

 


이번 여행은 둘이 다닐때와 셋이 되어 여행을 다닐때의 불편함 + 즐거움을 한번에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

잊지 않게 잘, 포스팅 해두어야지!